중진공, 대전·충남 지중해권 시장개척단 파견 세미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대전·충남 지중해권(유럽) 시장개척단의 유럽 시장공략을 앞두고 29일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파견업체가 참여하는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갖는다. 지역 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EU 국가 중 한국기업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무역흑자국인 그리스의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수출상담회 및 유통시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지 정보 등 지중해권 시장공략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파견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효과적인 바이어 상담기법에 대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대전·충남 지중해권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동안 유럽으로 파견된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