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봉근 박사 |
이 천연도료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나노기술 산업화 기업인 나노솔루션에 의해 내년부터 목재용 페인트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또 이 천연도료는 기존의 페인트에 사용돼 온 석유 페놀계 원료를 카슈넛 껍질에 포함돼 있는 인체에 해가 없는 페놀계 원료로 대체하고 포름알데히드 대신 바이오촉매와 산화제인 과산화수소를 첨가해 실온에서 제조한 것이다.
이 도료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나노기술 산업화 기업인 나노솔루션에 의해 내년부터 목재용 페인트로 상품화될 예정이었다.
당시 국내 목재용 도료, 휴대전화용 경화용 도료 시장은 각각 1500억원과 1000억원 규모으로 화학연구원은 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목재용 도료의 세계 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천연도료의 국내 매출이 향후 5년간 4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격이 독일 등에서 수입되는 천연도료의 50% 정도로 저렴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향후 세계 천연도료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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