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법인사업단이 9일 순천향대학교에서 IT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KT장학금은 대학에서 IT 계열을 전공하고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ㆍ지원함으로써 IT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남에서는 지난 1993년이후 모두 314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된 바 있다.
정구희 KT충남법인사업단장과 손풍삼 순천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기통신공학과 이흥수씨 등 순천향대 재학생 3명에게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KT충남법인사업단은 올 한해 충남권 11개 대학에서 31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구희 단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IT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일 재원을 육성하고, 지역 IT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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