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ㆍ충남지역 선정현황은 전국 1082개 과제 대비 11.2%로 대전이 62개 과제, 충남이 59개 과제다.
이번 사업은 자체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기술애로를 해소하고 신기술ㆍ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사업비를 개발과제당 최대 2년간 4억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대전ㆍ충남중기청에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협약을 체결한 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산학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이 올해 17년차로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2만8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6600여건 이상의 특허ㆍ실용신안 등을 출원하는 등 사업효과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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