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주)에이팩 등 수출초보기업 및 수출유망기업 등 모두 20여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향후 외부 전문가(해외시장 전문가, 금융ㆍ법률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개별기업의 수출애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 대전.충남 수출중소기업협의회 결성식이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열려 김현태 중진공 본부장을 비롯한 기업대표들이 참석해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특히 수출중소기업협의회는 정부의 수출지원 시책관련 정보제공 및 업계의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기능도 담당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 고문 등을 선출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회장에는 (주)에이팩 송규섭 대표가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주)드림텍 김홍근 대표와 보문전기(주) 이종애 대표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날 결성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기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진공 해외마케팅 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수출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등 수출과 관련된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간담회)에는 무역협회와 수출보험공사 등 지역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진공과 함께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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