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앤애드 백상기 사장(사진)은 “대전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컨벤션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현재는 그 수준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미약한 편”이라며 “대전이 국내 컨벤션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백상기 사장 |
그는 이어 “서울ㆍ수도권지역은 대규모 박람회 및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육성하는데 있어 시민의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를 한다. 대전도 박람회 육성지원 및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라며 “관련기관과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순차적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지역 컨벤션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상기 사장은 “대전은 교통이 발달해 있고, 세계적 과학도시라는 컨벤션산업의 중심이 될 기반이 모두 갖춰줘 있다”며 “이로 인해 대전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만 갖춰진다면 특성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사장은 현재 대전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전시경기단체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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