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계룡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주)충남도시가스(대표 강상원ㆍ사진)는 지난 1985년 설립 이후 2009년 현재 지역 45만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SK-E&S 자회사인 충남도시가스는 ‘안전한 가스, 행복한 가정’을 모토로 도시가스 안전공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강상원 대표 |
충남도시가스의 무재해 운동은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한 다음해인 1988년 7월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임직원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로 정착해 대전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 고객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충남도시가스만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이 같은 무재해 운동은 현 강상원 사장이 지난 2007년 1월 취임한 이후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 통합안전관리시스템(e-GIS) 등으로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면서 충남도시가스를 국내 최고의 안전관리 사업장으로 성장시켰다.
더불어 충남도시가스는 최근 새로운 안전문화 확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무재해 활동의 방향이 회사와 가정을 포함한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충남도시가스는 사내 임직원 가족대상 문예대회를 대전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대회로 확대 시행해 무재해 문화가 폭넓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 대상 가스안전 스쿨(School) 운영으로 미래 산업현장의 무재해 운동 촉진자를 육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시가스 안전공급을 위한 현장작업으로 재해에 노출돼 있는 지역 서비스센터와 관로공사 협력업체 등 18개사 모두가 무재해 1배수를 달성했다.
새로운 토탈 에너지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도시가스가 지속적으로 이뤄 낼 업계 최고의 무재해 달성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강상원 사장은 “무재해ㆍ무사고 문화 확산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도시가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가스 안전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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