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대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개방 시민축제로

내달 8일부터 대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개방 시민축제로

<사람이 희망이다> 4.기능경기대회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3-30 9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시ㆍ도 지원하에 시ㆍ도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이제는 열린 기능경기시스템으로 전환해 지역시민과 예비기능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경기장을 개방하고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한 볼거리도 제공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기능인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의 참여를 위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전지역 기능경기대회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남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43개 직종 42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1~3위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되며,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대회를 지역주민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주경기장인 충남기계공고에 대회기간 중 베틀로봇축구대회, 중·고등부 축구팀 친선축구대회뿐 아니라 지역방송인 CMB의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과 연계해 시민과 외국인근로자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케익만들기와 네일아트·타투 및 천연비누, 코사지 장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연행사도 마련돼 있는 것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의 기능경기대회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경기장이 개방되어 있으므로 대회기간동안 많은 대전시민과 예비기능인들의 참여와 관람이있기를 바라며 경기장과 해당 직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홈페이지(http://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HRD사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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