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지중해권 시장개척단은 유럽연합(EU) 국가중 주요 수출대상국인 이탈리아 및 스페인, 국내 기업의 대표적 무역흑자국인 그리스를 방문해 현지에서 종합수출상담회 및 개별상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러시아 시장개척단은 러시아 상권 및 물류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라디보스톡 지역과 모스크바 및 뻬쩨르부르크에 이어 러시아 내 인구 3위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을 교두보로 러시아 시장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충남도 및 대전시와 공동으로 중동, 아프리카, 남미, 남태평양 등 도내 기업들의 수출이 취약한 미개척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시장개척단을 15회 파견할 방침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남유럽 및 러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현지 수출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6-0134, 0137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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