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창업지원사업은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고용보험 피보험자였던 장기실업자(구직등록 후 6개월 이상 실업상태)와 실직여성가장, 실직고령자(55세 이상, 구직등록후 실업상태)중 담보ㆍ보증여력이 없는 세대의 주 소득원을 대상으로 전세 점포를 임차해 저리(연 3%)로 최장 6년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고 7000만원 범위 내 점포를 임차해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서울, 경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심사ㆍ선발하며, 2009년의 경우 1회 접수로 마감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창업 희망 예정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이다.
또 창업신청자들의 창업 준비 노력 등을 심사기준에 반영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초기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창업전 교육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사후 관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기 실직자 등이 사업을 하고 싶어도 담보ㆍ보증여력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에 점포를 공단이 임차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창업초기 사업투자비용 과다로 발생할 수 있는 실패위험을 최소화해 자립기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7020명이 지원받아 1300여명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문의 : 전화 1588-0075,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