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골프존,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주)골프존,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19 1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은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대전(유성구 탑립동)의 벤처기업이다.

국내 스크린 골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골프존은 골프 시뮬레이터인 ‘골프존’을 개발해 골프와 IT 핵심기술이 만나 새롭게 창출되는 사업영역, 철처히 검증된 사업 모델, 잘 다듬어진 네트워크(Net-Work), 부담감 없는 이용료 등으로 국내 골프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에 20여 년간의 경험을 갖고 있다는 김영찬 사장은 “골프장으로 가기 전에 필드를 대응할 수 있는 연습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습장치에서 연습을 한 후 필드에 나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골프존은 국내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에 스크린 골프매장만 3000여 곳에 이르며,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0억원이었던 골프존의 매출액은 현재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골프존 제품의 장점은 탁월한 체감성과 현장감을 비롯해 네트워크가 구축된 문화 공간, 주기적인 코스 업데이트, 기능 업그레이드, 신속한 서비스 등이다.

이로 인해 김 사장은 스크린 골프가 걷기를 제외하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앞으로 세계 4대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4대 지역은 일본, 중국, 유럽, 미국으로 현재 세계 2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골프존은 ‘새로운 개념의 골프문화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한가지씩 대안을 제시해 더욱 가깝고 손쉬운 골프 문화를 전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골프존은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관련 IT 회사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업체와의 제휴, 협력, 기술 개발 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주)골프존 김영찬 사장은 “골프존은 골프와 IT의 핵심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상품으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창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존 문화를 창조한다.

더불어 골프존은 우리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것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국내 업체에 의해 출시된 골프 시뮬레이터는 당시 100개 시스템에서 6년이 지난 지난해 말 현재 약 1만2000개 시스템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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