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시·도별은 인천(0.72%), 서울(0.39%), 경기(0.33%)가 전국 평균(0.32%)보다 높았고 대전은 0.07, 충남은 0.30으로 나타났다.
전국 249개 지역 가운데 평균 지가상승률(0.32%)보다 높은 지역이 68개(47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이며 181개 지역은 전국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뉴타운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천 남구(1.49%)가 2개월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강화군(0.88%), 인천 서구(0.85%)가 뒤를 잇는 등 인천시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역에서는 충남 당진군이 0.84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승격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5위를 기록했다.
토지거래량은 총 17만2853필지, 1억6567만3000㎡로 전월(8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0% 감소(-1759필지)하고, 면적은 0.5% 감소(-76만4000㎡)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과 녹지지역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와 대지의 거래량이 필지 수 기준으로 전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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