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7일 오후3시 본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연구생산집적시설 건립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은 대덕특구 연구개발 기능과 기존의 연구단지 및 산업단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 창출을 유도하고 연구개발 성과와 생산라인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설이 완공되면,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등 국가 성장동력의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건립 타당성 검토 및 사업추진 방안 연구결과 발표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구본부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방안 확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특구 내 기술사업화 활성화 시설인 만큼, 특구 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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