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봉사단은 11일 오후 자매결연을 맺은 사랑의 집(원장 김정민)을 방문,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햅쌀과 난방용 유류비용, 직원 성금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추석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는 노인들과 윷놀이를 함께 즐기고, 시설 청소를 해 주는 등 봉사활동도 벌였다.
토공 본부는 앞서 지난 10일에는 금남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종분), 금남농협(조합장 이송규)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행정도시 사업지구인 연기군 금남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토공 본부 김형민 개발팀장은 “토공본부는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집`봉사활동, ‘국토장학급` 지원, ‘1사1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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