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민 충남경찰청장이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현장증거분석실을 둘러보고 있다. |
자외선 이미지 시스템, 고성능 실체 현미경, 각종 실험기자재 등 40여종의 첨단 장비를 보유한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은 사건 현장 증거물에 대한 감정 및 범죄분석, 과학수사 기법연구, 현장수사 연구 자료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증거분석실에는 현장·화재감식, 행동과학, 거짓말탐지기, 몽타쥬 작성 등 분야별 전문가가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증거물을 자체 분석하거나 감정해 관련 수사 자료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서 조기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국과수 중부분소, 충남대 한국과학수사학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시약 개발에 나서는 등 과학수사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조양수 기자 cool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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