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7일 대전시 성애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산책을 하고 있다. |
육군은 이번 행사에 중사 이상 全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부대별로 지역내 생계가 곤란한 주민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각급 부대는 추석 전에 가용일자를 정해 지휘관 주관으로 봉사단을 편성. 양로원·고아원·보훈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빨래,설거지, 월동준비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물을 재난지역의 특산물 구입과 전통 재래시장을 활용한 제수용품 마련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여하면서 지역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임충빈 육군참모총장도 지난달 24일 논산시 ‘영은원` 노인복지시설과, 7일에는 비서실 소속 간부와 가족 등 20여명과 함께 대전시 소재 노인 복지시설인 ‘성애요양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다과회를 마련하고, 휠체어 밀며 산책하기, 대화 나누기 등을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육군본부는 각 부ㆍ실장 주관으로 대전·충남지역의 복지시설 13곳을 각각 위문 방문하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1,100여만원)과 위문품을 전달한 뒤 장애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목욕지원, 청소를 하며 일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