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사진 왼쪽)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원자력연구원에서 일본 원자력 종합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원자력연구원에서 일본의 원자력 종합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증진 ▲방사선 방호 및 환경 감시 ▲양자빔 기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연료 및 원자력 재료 개발 ▲연구용 원자로 이용 및 운전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10월 일본원자력연구소와 핵연료주기기개발기구간 통합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JAEA와의 첫 협약으로, 통합 전 두 기관과 맺은 협약의 연장선 상에 있다.
JAEA는 핵연료주기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원자력에 대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일본 유일의 원자력 종합연구기관으로, 이바라키현 도카이 등 일본 10개 지역에 연구시설을 두고 있다./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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