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 충실 지역 1등 신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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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 충실 지역 1등 신문 최선”

중도일보 창간 57주년 기념식

  • 승인 2008-09-01 00:00
  • 신문게재 2008-09-02 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중도일보 창간 57주년 기념식이 1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김원식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 중도일보 창간 57주년 기념식이 1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김원식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중도일보 창간 57주년 기념식이 오류동 중도일보 신사옥 4층 회의실에서 김원식 본사 사장과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원식 사장은 창간사에서 "오늘은 중도일보가 창간 57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중도일보가 지역 언론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간 57주년을 기념해 신사옥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지역의 1등 신문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역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힘과 지혜를 모아 목표를 이룰 것을 자신한다"며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되므로 독자에게 충실한 신문으로 1부, 1부를 늘려 사세를 확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힘을 다해 중도일보가 신뢰받는 최고의 신문이 되도록 하자"며 "여러분과 함께 중도일보 창간 57주년을 자축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기훈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중도일보가 오늘로 만 57세가 됐는데 대한민국 언론사에서 이정도 나이면 결코 적은 것이 아니어서 여러분과 더불어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성 상임고문은 "우리 중도일보가 대전지역에서 1등 신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며 "오늘의 화두는 1등 신문 중도일보이니만큼 중도일보 가족이 마음과 몸과 열정을 담아 노력하고 힘을 모으면 목표에 충분히 도달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정규 편집국장은 "편집국장 입장에서 우리 신문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매체도 다양하고 인터넷 매체와 광고시장 한계 등으로 주변 언론 환경이 너무나 어렵지만 자기 반성을 갖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위해 다함께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본사 편집국 박기성 부국장과 백운석 부장, 조양수 기자, 김숙자 기자와 태안주재기자 김준환 차장, 마케팅국 신현태 차장 등 6명이 투철한 언론사명과 책임의식을 갖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원 표창을 받았다./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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