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대전 서구 가수원동 한 금은방에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2~3명이 미리 준비한 도구로 바깥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진열대 안에 있던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8000여 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금은방에서 150여m 떨어진 골목에서 범행에 사용된 도난 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금은방 내부에는 CCTV가 없는데다 이렇다할 제보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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