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제7기 논문연구회 회원으로 선발된 원자력 및 방사선 전공 대학생 73명과 전국대학 원자력 및 방사선 학과장협의회 교수단 등 모두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을 중심으로 대학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원자력 분야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상호 연대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28일까지 재단과 무주리조트세미나장, 정읍방사선연구소 등을 오가며, 원자력 인력수급의 문제점과 지원현황, 국내·외 원자력 시장 및 산업 동향, 원자력안전, 방사선융합기술과 식물 돌연변이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28일에는 ‘우주인이 되기까지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계획을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인당 연간 700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관련 전공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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