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차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대회 폐회식에서 이공주 교수와 정명희 박사(사진 오른쪽)가 감사선물을 받기위해 서있는 모습. |
이번 대회는 국내 여성 과학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정명희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정책부장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NEWS)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박사는 그동안 INNEWS 이사로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여성과학기술인간 교류협력 강화와 함께 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공주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이 기간 신임 INWES 이사로 선출됐으며, 차기 회장으로까지 추대됐다.
차기 회장직은 2대 회장인 영국의 Sue Bird 박사의 임기가 끝나는 2011년부터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 네트워크 준비 모임이 열려 더욱 의미가 컸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원미숙 기초연 박사)는 이날 아시아계 여성과학기술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모임을 갖고, 그동안 정명희 박사 및 이공주 교수가 추진했던 사업의 현실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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