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생명연을 방문한 부산 남구 소재 다문화가족 자녀로 구성된 전국 최초 실험적 대안 초등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이철호) 학생들이 김남순 박사로부터 유전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천문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원내 은하수홀에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9시30분 연구원 소개 및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천문강연과 퀴즈, 태양관측 및 전파망원경 견학 등 시설견학 등으로 이어지며 오전 일정으로 짜였다. 사전 등록 또는 예약 절차없이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원자력연구원도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연구원 개방의 날 행사를 갖는다.
방문 희망자는 해당 기간 오후2시까지 사전 예약절차 없이 정문 안내소로 오면 되고, 성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원자력 연구개발의 역사와 성과 홍보 전시관 및 연구원 소개영상 관람, 원자로 내부에서 가동되는 각종 로봇과 원격시험시설 등을 약1시간동안 견학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8일 오전11시 전국 최초의 실험적 대안 초등학교인 아시아 공동체 학교 학생 50여명을 초청, 다양한 연구원 시설견학 및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현미경을 통한 세포 움직임 관찰과 DNA 이중나선 구조 모형 조립, 자생식물 시료 및 표본 관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아동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아시아공동체 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의 꿈과 미래를 심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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