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정보보호전문위원실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제2회 표준화 워크숍 개최와 주요 논의사항 등을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점 관심분야로 선정된 봇넷 대응표준과 사이버공격 역추적, 아시아 차원의 암호 알고리즘 표준 등이, 관심분야로 지정된 IPTV 보안과 아이덴티디(identity) 관리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공동대회장인 염흥열 PM은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의 호환성이 정보분야의 중요한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흐름에서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동북아 3개국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아시아 차원의 정보보호 알고리즘 표준제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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