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는 지난 15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정 발행가는 3만900∼3만97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별 1호 제작을 위해 1989년 영국에 파견된 KAIST 연구원과 우리별 1∼3호 개발에 참여한 핵심 개발진 20여 명을 주축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소형 인공위성 개발회사다.
지구관측 및 통신시스템, 충격유지시스템, 중앙처리장치(CPU) 탑재, 위성신호 교신 지상국 구축 등 소형 인공위성 관련 핵심기술을 모두 보유, 2000년 매출 18억 원에서 지난해 189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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