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마트
유성 과수농가 직거래… 재래시장상품권 사용가능
대전지역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TJ마트는 설을 맞아 대대적인 특별행사를 하고 있다.
한과와 건어물, 민속주, 건강식품 등 대전지역 24개 업체의 20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TJ마트 시청점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유성지역 과수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유성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갤러리아 동백점 6층 특설매장에서는 수삼과 홍삼 등 우수농산물 관리지정 업소인 농업생산자연합 등 9개 업체가 참여하는 특별 이동 판매 행사도 한다. 모든 상품의 경우 전화주문하면 택배도 가능하다.
마트 관계자는 “우수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내수 부진과 원자재,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매출증대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시청점 (042-600-2980), 타임월드점 (042-484-4502, 홈페이지 www.tssc.or.kr)
▲충청체신청
금산 인삼·대천 김 등 특산품 ‘각광’
충청체신청 인기상품은 김, 곶감, 한과, 인삼, 민속주 등 5개 상품이다 지난달 28일 현재 76만4000건으로 공급물량 82만6000건 대비 92.5% 점유하고 있다. 이는 전국 전체물량 168만3000의 45.4%에 해당한다.
특히, 인삼 상품의 경우 1만7000건으로 전국 2만 건 대비 87.7%를 점유하고 있고, 조미구이 김 상품은 69만2000건으로 전국 물량(79만7000건)의 86.8%를 차지하고 있다. 충청청 공급물량 82만6000건 대비 83.8%, 전 상품 공급물량 168만3000건의 41.1%를 점유, 우체국쇼핑 상품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값이 저렴해 부담이 적고, 타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과 판매량도 46%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청양 구기자 한과와 금산 인삼 한과 등 주요 한과 상품이 전국 우체국쇼핑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지역 특산품 인기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전통주도 마찬가지다. 한산 소곡주와 왕주, 구기자주 등은 전국 판매량의 33%를 점유하는 등 지역 특산품이 설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