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 제작을 위한 상대물 제품 측정과 소량의 목업제품 대응, 파우더패킹의 목업 제작 등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제품을 60% 저렴하고 신속하게 개발하고 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전국 4만3632대의 고가장비를 검색할 수 있고, 특히 분석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소견도 받아 볼 수 있어 고가장비의 이용에 따른 이용료 부담을 덜었다.
이 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연구장비공동이용 클러스터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장비 부족 애로를 해소하고, 국가 R&D 자원의 불필요한 중복투자 예방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주관기관)의 고가 첨단 연구장비 이용시 사용료의 60%를 지원하며, 바우처 구입 자금은 기업당 최대 3000만 원 한도다. 참여기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충남지역 주관기관으로는 연구기관 1개(한국과학기술원)), 대학 3개(한밭대, 공주대, 호서대)의 4개 기관이며, 전국적으로는 28개 대학·연구기관이 있다.
주관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공동활용 가능한 연구장비(3000만 원 이상)를 50대 이상 보유한 4년제 대학 및 연구기관(민간 시험연구기관은 제외)이어야 한다. 또 연구장비·인력종합검색시스템(http://trin.smba.go.kr)에 보유 연구장비(1000만 원 이상) 내역을 100대 이상 입력하고, 주관기관 내 연구 장비를 총괄하는 전담부서를 운영해야 한다.
연구장비 이용 신청은 연구장비인력종합검색시스템(http://trin.smba.go.kr)에 접속해 1개사 1개 핸드폰 인증 후, 온라인 상에서 바우처를 구입해 필요 연구장비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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