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기증한 소중한 물건을 아름다운 가계에 기증,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 운동이다.
3일 둔산동 아름다운 가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는 총 1만2000여 점의 소장품들을 기증했고, 지난 5년간의 총 기증물품은 7만 점이 훌쩍 넘는다. 물품 판매수익만, 6000여만 원에 달하고, 모두 소외된 이웃에게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메이크업 시연회, 페이스 페인팅 등과 아모레 직원으로 구성된 꽃꽂이 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 판매됐다. 물론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 된다.
아모레 관계자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봉사를 통해 완성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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