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문을 연 재현종합건설(대표이사 최광현. 사진 우측 첫번째)는 그리 길지 않은 건설업계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역 중견업체 반열에 올라와 있다.
`재현`이라는 회사명은 건설 명가를 이루겠다는 최 대표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대전과 충청지역을 대표할 건설업체의 `그날`을 위해 최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최 대표의 집무실은 제 2의 집이다. 야근하는 날이 많아 간이 침대 역할을 하는 침대가 놓여 있다.
▲ 대전·충청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재현종합건설 최광현 대표이사(우측 첫번째)등 임직원. |
재현건설은 사훈에서 보여주듯이 완벽한 품질을 고객들에게 전해주는 것을 제 1 원칙으로 삼고 있다. 재현건설은 학교 신축 현장 등 관공사 중심으로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신축공사에 지역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들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구 신도심인 가오지구의 상가 신축 공사를 펼치고 있다.
대전 내동초, 육군대학 사격장 보강공사, 동부교육청 자료관 증축 공사,동대전농협 이전 신축 공사 등 지역 내에서 알아주는 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를 맡았다.
이처럼 다양한 기관의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재현건설이 내세우고 있는 고객과의 약속 이행이 정확하게 지켜지기 때문이다.
재현건설은 100% 현금성 결제 업체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포상을 받기도 했다. 협력업체에게 정확제 결제를 해줘 하도급 업체들이 서로 재현건설 사업장에서 공사를 하기를 원할 정도다.
이 업체는 사회동호인 야구단인 `재현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노력도 벌이고 있다.
최광현 대표는 "아직 커다란 공사 실적을 갖고 있지만 착실한 성장으로 대전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향토 건설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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