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분에 150번 심장박동을 하는 다람쥐의 경우 겨울잠을 자는 동안 심장박동수는 1분에 5회 정도로 크게 줄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다. 그러나 양서류나 파충류 등 변온 동물의 겨울잠은 항온동물과는 다르다.
에너지 절약 차원이 아니라 체온이 0˚C 이하로 내려갈 경우 얼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사(假死) 상태로 겨울잠에 든다. 이런 동물의 경우 체액 속에 부동물질을 갖고 있어서 세포가 있을 것을 방지한다.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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