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후두의 여러 근육과 혀, 그리고 숨이 복잡하게 연결된 메커니즘으로 발생한다. 그런데 진동은 외이도를 통하지 않고도 인후(목)와 내이를 직접 이어주는 유스타키오관에 의해 직접 고막이나 청소골에 전달되기도 한다.
직접 듣는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이 듣는 소리가 서로 다른 까닭도 이 메커니즘 때문이다. 녹음은 자신의 입장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소리를 담기 때문에 평소 자신이 들어온 소리와는 다르게 들리는 것이다./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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