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학하지구는 1차 심사때 대상에 오른 8곳의 컨소시엄이 모두 탈락, 재입찰 절차 후에 유진컨소시엄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단지조성공사(2공구)는 기초금액 606억8535만원에 낙찰금액은 414억7403만원, 단지조성면적은 122만7277㎡(34만10001평)이다.
유진컨소시엄은 유진건설(50%)이 주간사, 계룡건설(50%)이 회원사로 참가했다.
그러나 유진은 주간사임에도 불구하고 조경면허가 없어 조경분야는 계룡이 100%분담 유진 189억5868만원 계룡 224억7495만원의 공사금액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학하지구의 노른자로 불리는 체비지 입찰도 오는 4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돼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건설, 동일토건, 운암건설, 금실건설, 홍인건설, 금성백조, 대아레저산업 등 지역건설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비지 매각대상 토지인 101블록은 오는 5일 오전10, 102블록은 오후2시에 최고가격을 써낸 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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