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 유통용지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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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V 유통용지 ‘마지막 분양’

3단계 4개필지 … 평당 390만~440만원

  • 승인 2007-04-16 00:00
  • 신문게재 2007-04-17 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이번이 대덕테크노밸리 유통용지를 분양받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주)대덕테크노밸리(대표이사 정승진)는 친환경적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대덕테크노밸리 단지 내 3단계 유통시설 잔여용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통 용지는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지구 상업용지 내 3000평을 비롯해 2288평, 1908평, 1000평 등 모두 4개 필지다. 분양가는 평당 390~440만원대이다.

이들 용지는 지난해 말 모두 11개 필지가운데 이미 7개 필지가 금성백조주택 등에 분양됐으며 대덕테크노밸리 내 유통시설 용지로는 마지막 분양이다.

유통시설 용지 인근에는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40∼50층 장기체류형 호텔, 복합 체육시설 등이 연이어 들어설 예정이며 2단계 아파트가 늦어도 올말 입주를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잠재력을 갖춘 신흥 상권의 중심지로 올라설 전망이다.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수요층이 상가시장으로 관심을 옮기는 등 상업용지가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대체제로 부각되고 있어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말야한 한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덕테크노밸리 유통용지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라 매수희망자들의 분양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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