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열)는 다음달 10(1·2순위)~11(3순위)일 충남 천안 병천 신한아파트 부도임대주택 300가구 가운데 지난해 12월 공급한 27가구와 기존임차인 등이 퇴거하지 않은 40가구를 제외한 23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38㎡ 144가구를 비롯해 42㎡ 87가구, 49㎡ 2가구 등이다.
입주가능 대상자는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40여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천안 거주자가 1순위에 포함된다.
2순위는 충남 아산을 비롯해 공주, 연기, 진천, 충북 청원, 경기도 평택, 안성 등지에 살고 있어야 한다.
입주는 오는 5월로 예정됐다.
주공 관계자는 "시중전세시세보다 저렴하게 결정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21번 국도와 함께 천안시내와 경부고속국도에도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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