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21일 오전 11시 가기산 서구청장, 주민, 공무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암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말까지 모두 28억여원을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치해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명암지구는 지난 2000년 12월 노후, 불량주택이 많고 화장장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주민 요구를 수용,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했으며 그동안 용도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명암지구 각종 기반시설이 정비되면서 상주인구 증가 등 지역 발전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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