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송달영)는 다음달 1일 견본주택(유성여고 앞)을 개관하고 대전 유성구 구즉동 봉산지구 아파트 990가구 가운데 지구주민공급을 제외한 6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형대별로는 29평형(75㎡) 13가구를 비롯해 32`?3평형(84㎡) 658가구, 42평형(108㎡) 20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격은 32평형 기준 540만원이다.
대전봉산지구 주공아파트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대덕테크노밸리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가까워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광과 채광을 고려한 남향 위주로 주동이 배치됐으며 내부평면은 발코니 확장형 설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인터폰’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설치돼 첨단화 아파트 흐름에 발을 맞췄다.
주공 관계자는 “충분한 녹지면적을 비롯해 테마놀이터, 주민광장, 주민운동시설 등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오봉산과 보덕봉으로 둘러쌓여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는 생활편익시설이 집중돼 있어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문의) 522-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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