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이날 샌디에이고가 경기 직전 박찬호의 장 출혈을 확인한 뒤 트리플A에서 스토퍼를 부랴부랴 올려 선발로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스토퍼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야 비로소 펫코파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장 바이러스에 의한 복통을 호소,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찬호는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른 뒤 지난 12일 휴스턴전에서 복귀했고 17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2경기를 던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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