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스피릿MC 주최사인 ㈜엔트리안은 4일 “용인대 사회교육원과 이종격투지도자 교육과정을 공동진행하기로 했다”며 “데니스 강을 객원 강사로 용인대에 파견해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강은 이번 교육에서 종합격투기 실기를 지도하고 주짓수(브라질 유술) 기술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엔트리안은 데니스 강이 국내 다른 선수에 비해 새로운 기술을 잘 구사할 줄 알고 종합격투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췄다고 판단, 데니스 강을 1일 강사로 결정해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강의 시기는 ‘스피릿 MC 8’대회가 열리는 오는 22일 전후가 될 전망이며 정확한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다.
일본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둔 데니스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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