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29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하이코벳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 자크 데이에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 2-4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병현은 첫 타자 필 니크로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운 뒤 7회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김병현은 그러나 7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스콧 설리번의 2루타 때 홈까지 질주하다 오른쪽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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