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홈페이지 라일 스펜서 기자는 “웰스가 (친정 팀으로)복귀한다면 영에 앞서 2선발을 맡고 에스테스와 윌리엄스, 박찬호가 클레이 헨슬리, 팀 스토퍼,더원 브래즐턴 등과 남은 자리(4, 5선발)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일 뉴욕 메츠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서재응도 웰스 불씨가 사라진 건 아니다. 데릭 로-브래드 페니-오달리스 페레스-브렛 톰코에 이어 제5선발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지만 웰스 영입설이 가라앉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찬호와 서재응에게 불똥을 튀길 수 있는 웰스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