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 ‘로키 마운틴 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가 김병현과의 1년 계약을 낙관하고 있으며 계약 전 그를 만나 내년 시즌 구단이 바라는 기대치를 확실하게 이해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병현이 콜로라도에 잔류할 경우 제이슨 제닝스, 애런 쿡, 제프 프란시스에 이어 4선발로 나설 것이고 김선우(28)와 쟈크 데이가 5선발을 다툴 것으로 내다봤다.
콜로라도는 연봉 150만 달러에 인센티브를 합친 금액을 김병현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콜로라도가 빈약한 재정탓에 좌완 숀 에스테스와 우완 페드로 아스타시오를 모두 놓치게 되면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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