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간) 밀러의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최희섭과 포수 제이슨 필립스의 트레이드설을 함께 제기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이번 트레이드 계획이 최희섭의 성적 부진에 따른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물갈이’ 차원에서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 트레이드와는 성격이 다른 부분이다.
최희섭이 플래툰시스템으로 반쪽밖에 활약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인 성적 부진보다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트레이드 대상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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