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7안타 4사사구 2탈삼진으로 3실점한 뒤 팀이 2-3으로 뒤진6회 2사 1, 3루에서 마운드를 랜디 윌리엄스에게 넘겨줬다.
윌리엄스가 잘 막아 실점은 늘지 않았으나 김병현은 또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3일 LA 다저스전 때 승리를 올린 이후 4차례 등판에서 승수를 챙기지 못한 김병현은 시즌 5승11패, 방어율 4.8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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