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26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하고 강판했다.
그는 1-2로 뒤지던 6회 선두 레이 더햄과 페드로 펠리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무사 1,2루 상황에서 제이미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다행히 라이트가 무실점으로 막아 자책은 2점에 그쳤으며 팀 타선이 7회 2-2동점을 만들어 패전의 책임에서 벗어났다.
투구수는 100개, 스트라이크는 60개였다. 시즌 성적은 5승 11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92에서 4.87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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