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쿠어스필드에서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로 김선우를 내정했다.
지난 2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5.2이닝 동안 11피안타 7실점(6자책)했으나 타선덕분에 패전을 면했던 김선우는 다시 홈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찬스를 맞았다.
그는 지난 8월 22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4연승 행진 중이다.
이날 맞상대는 13승 12패 방어율 3.84를 기록 중인 좌완 노아 라우리다.
관전 포인트는 ‘홈런 기계’ 본즈와 맞대결이다. 김선우는 본즈에게 통산 2타수2안타를 허용했고 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지난 등판에서 홈런을 3방이라 허용한점이 약간 껄끄럽기도 하다.‘천적’을 어떻게 넘느냐가 6승 달성의 최대 분수령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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