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우 |
김선우는 9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사사구 없이 6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김선우는 하지만 2-2로 맞선 7회 초 공격에서 대타 호르헤 피에드라로 교체돼 승패없이 경기를 마감, 시즌 5승이자 선발 3연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총 79개의 공을 뿌려 53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은 김선우는 방어율을 4.34(종전 4.50)로 끌어내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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