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는 17일 서재응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20일 벌어지는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시킬 것이라고 공식 예고했다.
허리 부상에서 회복, 마이너리그 재활까지 마친 스티브 트랙슬은 이날 메츠가 발표한 22일까지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아 불펜으로 밀리거나 당분간 메이저리그 복귀 자체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은 올시즌 4승1패를 거둔 서재응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 팀. 서재응으로선 20일 경기가 설욕전. 워싱턴은 서재응과 맞대결을 벌일 선발 투수로 장신의 오른손 투수 존 패터슨(27)을 예고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