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의 서재응이 6일 뉴욕의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메츠가 컵스를 2-0으로 물리쳤다. |
서재응은 7일(한국시간)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⅓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개월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값진 1승을 따냈다.
시즌 3승1패에 방어율은 1.42. 투구수 107개에 스트라이크가 71개. 탈삼진? 4개를 기록한 반면 볼넷은 1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서재응은 지난 5월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이날 경기까지 두 경기에서 14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기염을? 토했다.
또 구대성은 2-0으로 앞선 8회 1사 2루에서 서재응을 구원해 시즌 여덟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구대성은 첫 타자 로튼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토드 워커를 빗맞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자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대성은 방어율을 3.68로 낮췄다.
메츠는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와 브래든 루퍼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