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는 23일(한국시간) 박찬호가 27일 미뉴트 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이는 당초 예정일에서 하루가 앞당겨 진 것.
현재의 5인 로테이션이 지켜질 경우 박찬호는 28일 홈구장 알링턴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LA 에인절스와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등판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 벅 쇼월터 감독은 22일 경기가 끝난 뒤 왼손 투수 C.J윌슨의 등판을 미룬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박찬호의 등판 일정도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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