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홍보 Q&A - 박람회 참여 목적

제품홍보 Q&A - 박람회 참여 목적

<재테크>

  • 승인 2005-05-19 00:00
  • <김진영 회장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김진영 회장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소비자 반응 체크 시장성 가늠
관련산업 수준 향후 동향 파악


초기기업으로서 제품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각적인 방법을 구사하고 있으나 박람회,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박람회,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주된 목적이 무엇인지와 참여할 경우의 효과적인 활용방법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것은 관심 있는 미래 소비계층에게 제품과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초기기업이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을 수 있으나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박람회 및 전시회 등에는 관련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가나 소비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규 개발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으므로 향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해당산업과 관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종사자들의 참여로 인하여 산업 및 기업의 수준과 향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셋째, 미래소비자 및 접촉 가능한 고객의 명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넷째,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향후 대리점, 도매상, 딜러 등과 같은 협력업체로서의 유도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섯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매출을 실현할 수 있으며 회사의 홍보도 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박람회 등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관람자들로부터 한눈에 띄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주위의 다른 전시자들과 차별화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셋째, 해당 업종의 전문성과 시각적인 효과를 고려하여 전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배경, 진열 등에 많은 글자를 넣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전시내용 등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진영 회장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3.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4.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5.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