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에서 총231개 업체가 참여한 도우미협회는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회원들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이들 업체는 예비창업자나 기존 사업자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영업 점포를 창업체험의 장으로 제공할 의사가 있는 소상공인업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도우미업체의 역할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지선정 요령, 업종에 맞는 마케팅 방법 등 기술을 전수하고 기존 사업자들에게는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예비창업자나 기존사업자들이 도우미업체의 도움을 원할 경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접수하면 해당 업종의 도우미업체로부터 각종 기술과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받을 수 있다.
현재 대전·충남지역에는 제조업분야 도우미업체 32곳을 비롯해 건설 3개, 도소매 94개, 음식점 45개, 서비스업 57개 등 231개의 도우미업체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1600여개의 도우미업체가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돕고 있다.
대전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고인환 센터장은 “소상공인도우미업체는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들에게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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